태원스님의 인사말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을 좁은 삶의 틀 속에 가두고 서로 닮아가려고만 합니다.
왜, 우리는 자기 자신다운 참 삶을 살지 못 하는지요 ?
이산 저산 사이에 비워진 허공이 있어야 메아리가 울립니다.
비움이 없으면 울림도 없는 것입니다.
내 안의 마음이 텅텅 비워질 때 창조적 울림이 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관계에서 벗어나 홀로 서기!
서로 얽히어 있는 사이에서, 그 얽힘을 푸는 길은 얽힘의 근원을 바로 보는 것입니다.
우리네 삶은 얽어져 나타난 것들이 서로 기대어 삶을 일구어 갑니다.
이 뜻은 나타내어 진 모든 것들의 속성은 서로 의지해 있다는 것입니다.
태원
태원스님은 선지식인으로서, 한국 간화선의 대중화와 세계화 그리고 현대화를 위하여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태원스님은 "간화선 집중 수련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동양문화의 정수인 한국 간화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간화선과 부다요가를 중심으로 한국의 선불교에 대한 다양한 현대적 접근방법을 개발/보급하고 있습니다.
태원스님은 또한, 젊은 수행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무예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수련을 통해 응집된 에너지를 전통무예를 통하여 갈무리하는 것은 인류가 스포츠를 개발한 것과 다름 없습니다.
수련자들은 이러한 정제된 무예 수련을 통하여 분출하는 에너지를 컨트롤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