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무 - 첫번째 바탕
동선무(動禪舞)
DDM(dhyana dance meditataion)
선무는 영문으로 dhyana dance meditataion 약자로 DDM이라 하고 있으며, 여덞가지의 동작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dhyana (선, 禪, 선을 산스크리트어로 하면 dhyana 라고 합니다)는 요가의 의미가 중국으로 건너와 禪(chan)라는 의미로 만들어 지고, dhyana는 앉아서(정좌 - lotus pose라 하는 연꽃 자세로 앉아서) 하는 참선으로 정착 됩니다.
참선의 궁극적 수행은 정적인 수행도 있지만, 걷거나 노동을 하거나, 때로는 춤사위를 추는 등(행 ● 주 ● 좌 ● 와 ● 어 ● 묵 ● 동 ● 정) 삶의 일체 행위를 통해서 선 수행이 이루어 지도록 합니다. 그런 선 수행을 보다 쉽게 생활 속에 이행 될 수 있도록 하는 수행 방식이 DDM(dhyana dance meditataion) 수행이라고 보면 됩니다.
DDM은 오래전부터 승가에 유전되어 왔으며, 무술적인 요소와 많이 결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면면히 흘러 왔으며, 승과 속 사이에서 때로는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고 하는 과정 속에서 근대(일제의 강점기를 지나 해방후)에 통도사 영축산의 모 암자의 스님께서 그 부분을 전해 주셨습니다.
일부 무술인들이 그것을 무술로써 응용을 하여 나름대로 무술의 일가를 이루는 가운데 전해지게 된 것을 오늘 날 DDM(dhyana dance meditation)수행으로써 재정립 하였습니다.
DDM은 마치 학이 춤을 추듯이 하는 몸사위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때로는 불구(불교 도구)를 들고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 DDM입니다.
맨손으로의 몸짓과 발짓 그리고 손짓(수인)이 불구를 들고도 할 수 있는 그런 짓(행위)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DDM(dhyana dance meditation) 수행은 여덟가지의 서로 다른 타입이 각각 여덟 단계로 이루어 집니다.
첫 번째 틀은 첫 품사위로 ‘감길사위’로부터...... ‘치길사위’ 라고 표현 합니다. 바탕을 이룰 때 첫 번째 바탕, 두 번째 바탕, 세 번째 바탕, 네 번째 바탕 등으로 구분 되며 현재 네 번째 바탕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바탕에는 여덟 가지의 각각 다른 품사위가 있으며, 몸 사위가 각각 여덟 가지의 또 서로 다른 타입의 몸사위를 가지고 있어서 총 32가지의 품사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