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ayoga 란?
buddhayoga는 깨어남의 요가입니다.
붓다의 가르침을 실천함으로써 일상의 매임으로부터 벗어나 깨어있는 삶을 이루는 수행의 요가입니다.
이는 종교를 초월해 붓다의 가르침을 일상의 삶에 생활화 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을 함께 일깨워 몸과마음의 불균형한 조화를 조화롭게 하며, 우리의 일상 생활, 어느곳에도 치우침없이 알아차림(sati; mindfulness)하는 요가입니다.
요가와 명상이 둘이 아니 듯. 몸과 마음 또한 둘이 아닙니다. 몸의 흐름을 통하여 마음을 보게 되고, 마음의 흐름 통하여 몸을 보게 됩니다.
buddhayoga는 몸수련을 통하여 내 마음의 움직임을 알아차리고, 마음 챙김[mindfulness]을 통해 내 몸과 마음을 맑게합니다.
이는 상호 연기적[유기적] 수행으로, 몸과 마음을 하나로 닦아가는 중도적 명상하는 삶(middle way through the mediㅡlife)의 프로 그램입니다.
‘MediLife명상하는 삶’ 구현을 위한 buddhayoga 수행은
몸과 마음의 연결성을 이해하고 삶의 긍정적인 변화로 일상생활에서 편온하고 안정적인 삶을 추구합니다.
buddhayoga 수행의 몸 동작들을 따라하면서 느껴지는 모른척하고 있던 마음의 불편한 느낌(수)들을 알아차리고 지켜봄으로써 그때마다 물결처럼 일어났다 사라지는 작은 번뇌로부터 매이지 않게 합니다.
그 느낌들을 명료하게 지켜보는 것이 어리석음(무지)으로부터 깨어나게 합니다. 그것이 존재의 실상(참 모습)에 다가 설수 있게 해 줍니다.몸을 떠나지도 않고 마음을 떠나 있지도 않으면서도, 분별하는 판단 없이 내 몸짓에 온전하게 몰입하여 따라가는 수련을 통해 느낌을 알아차리는 수행이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보다 더 깊은 삼매력(마음챙김의 힘)을 얻게 됩니다.
몸의 고통과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졌을 때 마음으로부터도 자유로워 질 수 있으며 마음의 자유로움으로, 매여 있는 삶의 씨줄과 날줄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그렇게 되었을 때 우리는 존재의 실상에 좀 더 확연한 눈뜸을 할 수 있으며, 그로인해 존재의 얽힘으로부터 자유로운 무애인으로 다시 태어 날 수 있습니다.
b-mind 수행의 바탕 되는 buddhayoga[b-mindyoga]는 요가를 실천하는 사람 즉 유가사라고 불리는 유가행파의 가르침을 21세기의 문화 코드에 걸맞게 계승한 것입니다.
yogācāra(AD320~550)는 AD 3세기에서 5세기 사이에 인도 북부 나란다 지역에서 불교요가를 실천해 왔던 수행자들 입니다.
유가사(瑜伽師, yogācāra)들은 지금으로 말하면 나란다 대학이라 표현하는, 나란다 승원을 이끈 중심 세력 입니다. 불교요가를 실천 수행한 이들을 산스크리트어로 yogācāra라고 하는데 그들은 요가를 바탕으로 한 유식체계를 세운 장본인들입니다.
yogācāra는 아상가,바스반두(Asga무착;c290~360AD,Vasubandhu세친;무착의 동생; 유식종을 세움) 두분의 형제 스님들에 의해 오늘날 유식학의 바탕을 이뤄었습니다.
유가행파들은 근본적으로 ekayogakşema[안액동일 安厄同一]라고 하는, 몸과 마음의 관계를 가장 선명하게 알 수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해 요가와 함께 수행, 실천을 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