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겨리 修鍊의 실천行法
1) 몸
동작의 흐름을 따라가며 행위 함을 알아차리고 마음 챙긴다. 한 단위 동작의 형태가 이루어졌을 때 형기(形機; 기하학적 자세의 기틀-삼각형, 사각형)적 중심처에 마음챙김[得中處觀]을 집중하여 머문다[住意集中].
2) 느낌
몸과 마음의 흐름을 연결하고 통로 역할을 하는 것이 느낌이다. Buddha께서는 느낌(vedanā)에 대한 수행이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라는 존재의 실상을 직접적으로 아는 가장 적절하고 선명한 행법임을 강조 한다. 작은 느낌의 흐름이 모여져 큰 느낌이 득중처(得中處)에 엉김[凝念;dharana]을 집중하여 관한다. 집중되는 깊이만큼 제감(制感;pratiahara)이 됨으로 보다 선명하고 강도 있는 념의 집중이[지, 수, 화, 풍; 사대의 요소에 따라 느낌의 자각이] 이루어진다.
3) 생각(마음)
그러한 느낌의 무더기[응념으로 형성되는 사대의 느낌 무더기]의 변화를 알아차리고(sati), 머물며(samatha), 지켜보기(vipassanā)를 한다. 이때 흐름을 놓치지 않고 지켜봄이 주요하다.[知矣 勿着]
4) 법
이렇게 느낌의 엉김[느낌의 무더기]은 선명하고 직접적(생리체로의 감)이다. 이러한 느낌의 흐름이 반류전일(返流全一; 밖으로 향하던 의식의 흐름을 돌이켜 안으로 모운다.)되게 될 때 행자는 “만가지법이 하나로 돌아감을 자각 하고, 그 하나는 어데로 가는지[萬法歸一 一歸何處]?”를 온몸으로 궁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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